이직한 지 고작 2주도 안된 지금 내가 어느정도 감안하고 왔던 사항들을 뛰어넘는 문제들이 갑자기 몰아닥치고 있고
회사에서는 괜찮다 괜찮다라며 자기 위안 중이긴 하지만 나도 이래저래 많은 생각이 들게 되는거 같다.
무엇보다도 이번 이직 준비는 내 이직경험 중 처음으로 선택지가 있던 이직이었고,
이런 상황에서는 자연스레 다른 선택지에 대해 "그 곳을 갔더라면..."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는 것 같다.
그러던 와중에 정말 타이밍좋게도 커리어리에서 아래 링크의 글이 푸시알람으로 왔고,
원래 그런 푸시 알람이 와도 글을 바로 보는 스타일이 아니었는데, 끌리듯 글을 읽었던 것 같다.
그렇다 결국 나는 지금 또 하나의 과제를 만난 것이고, 다른 선택지에 대해 고민한다는 거 자체가 나는 도망가려고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어느 곳을 가든 내부사람들만이 알 수 있는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고,
그렇다면 자연스레 남의 떡이 커보이게 될 것이다.
문제는 내가 다른 선택지에 가서 다른 어려움에 쳐했다면 지금 이 곳의 떡이 더 커보였을 것이다.
결론은 내가 객관적인 시선에서 지금 이 곳을 선택한 이유를 다시 한 번 떠올리면서,
지금 직면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하나하나 해결해보자고 다짐하게 되었다!
(다행히 여러 부서 여러 사람들이 해결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고 도와주려는 상황이니 이만큼 해결 가능성이 보이는 긍정적인 상황도 없을 것이다.)
https://careerly.co.kr/comments/55672?utm_campaign=user-share
위의 링크를 요약하면 결국 해내는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들의 태도와 삶은 어떤 것일까?
1. 내 인생은 오직 내가 결정할 수 있다.
- 즉 주어진 상황에 맞춰 살아갈 것인지, 아니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것인지?
2. 위기를 성장의 기회라고 생각하는 태도
3. 있는 그대로 일을 인정하는 태도
- 힘든 일은 힘들다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
4. 나에게 부정적인 말은 하지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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